1598건 3억8664만원…충북 최고액
  • ▲ 진천군청사.ⓒ진천군
    ▲ 진천군청사.ⓒ진천군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3억8664만 원을 모금, 충북 최고액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2023년 목표액 1억8800만 원의 205%를 초과 달성한 것이고, 기부 건수는 1598건이었다.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 이 가운데 기부 가능 최대 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는 1350건으로 전체 기부 건수의 84%였다.

    지역별로는 충북 535건(33%), 경기도 241건(15%) 서울 197건(12%) 순이었고 충북 내에서는 청주, 음성, 증평 순이었다.

    군 관계자는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생거진천쌀, 진천사랑상품권, 한돈세트 등 9000만원 상당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