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유성구 논골어린이공원.ⓒ유성구
    ▲ 대전 유성구 논골어린이공원.ⓒ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28일 논골어린이공원이 대형 네트 놀이시설 등 놀이시설물 5종과 주민커뮤니티 공간, 디자인 벤치 등을 설치해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29일 밝혔다. 

    논골어린이공원은 4개 공동주택 주거단지 내 위치해 유동 인구와 공원 이용자가 많은 공간으로 조성된 지 20여 년이 지나 낡은 휴게시설과 어린이놀이시설 부족으로 인해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정용래 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공원을 어린이가 꿈꾸고 기대하는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내 집과 가까운 놀이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이번 논골어린이공원 재개장과 함께 인근 초등학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교사·학생 등의 의견 수렴, 현장 주민설명회 개최 등 어린이와 주민들이 그려낸 창의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