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세종충남대학교병원
    ▲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전경.ⓒ세종충남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1년(2차)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성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가는 자연치아 보존의 중요성과 치과 근관치료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20년 7월 개원한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첫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2021년 7월부터 6개월간 동일 의료기관에서 근관치료를 시작해 근관충전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근관치료 전 방사선 검사 시행률과 근관세척 5회 미만 시행률, 근관충전 후 방사선 검사 시행률,  재근관치료율 등 4가지 평가지표로 이뤄졌다.

    평가 결과 이 병원은 치은염, 치주질환, 치아우식 등을 치료해 환자 삶의 질 향상을 높여 최우수 병원으로 평가를 받았다.

    권계철 원장은 "고령화에 따른 치과 근관치료를 필요한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는 만큼 근관치료의 질을 높여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