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13일 수험표 수령 등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
  •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에 대한 유의사항을 안내했다고 13일 밝혔다.

    세종지역(제29시험지구)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246명 증가한 4708명이다.

    일반 시험장 14교에서 시험을 시행하며, 병원 시험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을 지정, 운영한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5일 오전 10시 원서접수처에서 수험표를 받고 각종 안내 사항을 전달받아야 한다.

    시험 당일(16일) 수험생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장에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필요한 물품(도시락, 마실 물, 외투 등) 등은 챙겨갈 수 있다.

    하지만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는 수험생들이 소지할 수 없다.

    반면, 통신·결제 기능(블루투스 등)과 전자식 화면표시가 없는 시계인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는 소지가 가능하다.

    4교시 탐구 영역 시험시간에는 수험생이 선택한 과목의 순서에 맞게 응시하고, 제2선택 과목 시간에 이미 종료된 제1선택 과목의 답안을 수정하거나 작성하면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및 유증상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시험장에서 응시한다.

    코로나19 확진자는 KF94 마스크 착용하고 별도의 장소에서 점심을 먹도록 권고했다.

    임진환 중등교육과장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