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디어 오페라 문화공연 ‘메마른 땅 위의 동물 왕국’ 포스터.ⓒ부여군
    ▲ 미디어 오페라 문화공연 ‘메마른 땅 위의 동물 왕국’ 포스터.ⓒ부여군
    충남 부여군이 오는 15일 국립부여박물관에서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이 주체가 된 미디어 오페라 문화공연 ‘메마른 땅 위의 동물 왕국’을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 청년 허브 사회적 협동조합 사부작과 공연예술창작터 수다, 부여의 뉴미디어 아티스드 그룹 노드 트리가 맡아 진행하는 문화공연이다.

    특히 ‘마을에서 경계 없이 다정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부작의 활동을 예술로 표현하며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기 위해 관객 참여형으로 제작했다.
  • ▲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이 주체가 되어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미디어 오페라 ‘메마른 땅 위의 동물 왕국’ 공연장면.ⓒ충남부여
    ▲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이 주체가 되어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이야기를 꺼낼 수 있는 미디어 오페라 ‘메마른 땅 위의 동물 왕국’ 공연장면.ⓒ충남부여
    공연은 오후 1시에 공연 사전 투어를 거쳐 오후 2시에 본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바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마을 공동체 안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연결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