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장터·자원순환 실천 챌린지·스크루지 기네스북 등 다채
  • ▲ 자원순환축제 포스터.ⓒ세종시
    ▲ 자원순환축제 포스터.ⓒ세종시
    세종시는 '2023 세종자원순환축제'가 오는 9일 세종호수공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축제는 나눔장터, 자원순환 실천 챌린지, 스크루지 기네스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공유하고 일회용품과 쓰레기를 없애는데 초점을 맞춰 기념하는 이번 축제는 제15회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로서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고 있다. 

    올해는 '자원순환 중심도시 세종'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 참여를 촉구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세종 YMCA과 마을기업 에코루, 한국멸균팩재활용협회 등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오후 2시 유공자 표창, 자원순환도시 선언문 낭독, 자원순환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축제장에는 나눔장터, 새활용 체험·홍보부스, 환경문화공연, 자원순환 놀이마당, 반곡동 주민자치회와 함께하는 모아모아 한마당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진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실천 시민 챌린지, 스쿠루지 기네스북, 도전! 골든벨, 자원순환 사행시 등도 진행된다.

    시민 챌린지는 자원순환 실천 인증사진과 글을 게시판에 등록하면 상장과 함께 자전거, 스마트워치 등을 받을 수 있다.

    실천 시민 챌린지 및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접수는 세종자원순환축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행사 당일 자원순환 실천서약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준다. 비가 오는 경우에는 어진동복합커뮤니티로 행사가 이동할 예정이다.

    노동영 시 환경녹지국장 노동영은 "이번 축제는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