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상당당협 19일부터 80여명 릴레이 긴급 복구작업 ‘투입’정 부의장“수해피해 주민·오송참사 유가족에 진심으로 위로”
  • ▲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20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와 금관숲에서 당원들과 함께 긴급 피해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정우택 의원실
    ▲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20일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와 금관숲에서 당원들과 함께 긴급 피해복구작업을 하고 있다.ⓒ정우택 의원실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은 20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와 금관숲 인근에서 상당구 당협 소속 시·도의원 및 청년·일반당원들과 함께 긴급 피해복구작업을 실시했다.

    정 부의장과 당원들의 수해복구작은 최근 청주시는 기록적인 폭우로 상당구를 포함한 곳곳에 산사태로 인한 토사 및 바위 유출, 주택 침수 및 붕괴, 도로 및 하천방재 시설 유실, 농작물 및 차량 침수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청주시 곳곳에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난 피해지역으로 인하여 현재 청주시 및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며 애만 태우는 지역이 속출하고 있다. 

    이에 정 부의장은 의원실에 비상 근무태세 전환을 지시하고, 지역 내 도움을 바라는 소규모 피해현장을 우선적으로 찾고 있다.

    정 부의장 “우선 지난 15일 흥덕구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참사로 인해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명복을 빈다”고 밝히며 “피해복구의 신속성을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과 당의 총력을 동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부의장은 이날 오후 4시 충북도청에 마련된 오송 궁평제2지하차도 참사로 인한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함께 방문해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