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동춘당 등 문화재 현장체험형 교육
  • ▲ 대전 대덕구 초등학생들이 대덕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Hidden, 회덕의 보물찾기’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춘당에 방문해 문화재 현장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대덕구
    ▲ 대전 대덕구 초등학생들이 대덕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Hidden, 회덕의 보물찾기’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동춘당에 방문해 문화재 현장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대덕구
    대전 대덕구가 최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교육을 통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전통문화 전승·발전 도모를 위해 지역탐방 현장체험 글래스 ‘히든(Hidden), 회덕의 보물찾기’를 운영했다.

    1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운영은 구 혁신 교육지구 사업 목적으로 지난 5~6월 대덕구 초등학교 중 6개교 15개 학급이 12회에 나눠 참여했다.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조선 시대 동춘당과 근현대사의 오정동 선교 사촌까지 돌려볼 수 있는 문화재 현장체험형 교육을 진행해 참여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문화재를 그려보고 게임을 통해 어렵게 느꼈던 우리 문화재를 재밌게 알아갈 수 있어서 더 즐거웠다”고 전했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문화재 탐방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대덕구의 역사에 대해 올바로 알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혁신 교육지구 사업은 지속 가능한 마을 교육공동체 조성과 청소년들의 자치역량 강화교육 등을 통한 행복한 미래세대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