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정보안관, 빗물받이 담배꽁초 등 수거
  • ▲ 대전 유성구 노는 3동이 지난 1일 자원봉사단체 ‘청정보안관’과 함께 여름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의 오염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했다.ⓒ대전유성구
    ▲ 대전 유성구 노는 3동이 지난 1일 자원봉사단체 ‘청정보안관’과 함께 여름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의 오염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했다.ⓒ대전유성구
    대전 유성구 노은3동이 지난 1일 자원봉사단체 ‘청정보안관’과 함께 여름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의 오염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명 ‘고래의 노래’로, 동 관계자는 장마철 빗물 배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물이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바다의 고래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황우일 청정보안관 대표는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과 더불어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귀숙 노은3동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노는 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일 캠페인에 23명의 청정보안관은 탄소 중립 실천 운동 교육을 받은 후 관내 상습 침수구역을 거닐며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홍보스티커 ‘안녕 고래’를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