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청정보안관, 빗물받이 담배꽁초 등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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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노은3동이 지난 1일 자원봉사단체 ‘청정보안관’과 함께 여름 장마철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의 오염물 제거 캠페인을 진행했다.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일명 ‘고래의 노래’로, 동 관계자는 장마철 빗물 배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물이 최종적으로 도착하는 바다의 고래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황우일 청정보안관 대표는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과 더불어 환경을 보호하는 데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장귀숙 노은3동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노는 3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당일 캠페인에 23명의 청정보안관은 탄소 중립 실천 운동 교육을 받은 후 관내 상습 침수구역을 거닐며 빗물받이에 버려진 담배꽁초 등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홍보스티커 ‘안녕 고래’를 부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