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월드컵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초·중생 80명 참여

대전교육청이 지난 4일 대전 하나시티즌 '하나 드림스쿨' 축구클리닉 참여 학생 중 축구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전월드컵경기장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에는 이달 중 4개교 초등학생 40명이 참여하고 오는 10월에는 중학생 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축구선수 외에도 축구 관련해 여러 직업 탐색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것으로, 2002월드컵기념관과 감독실, 라커룸, 대기실, 워밍업실 등을 둘러보고 그라운드와 관중석, 선수 인터뷰 등 체험을 가졌다.

또, 프로축구단인 대전 하나시티즌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으로 교육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