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시는 3일부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95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및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고 근무조건,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대전시
    ▲ 대전시는 3일부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95명을 대상으로 근로계약서 및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고 근무조건,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대전시
    대전시는 3일부터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으로 선발된 95명이 시 본청과 시 산하기관에 배치돼 업무보조, 자료정리, 현장조사 등 행정실무를 경험하게 된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 고용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청년이 지역에 머물러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의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선발된 대학생은 1일 6시간 주 5일 근무해 1일 6만4800원의 임금을 받게 되며 3일부터 27일까지 19일의 근무와 주휴수당 3일을 포함해 총 140만 원가량의 임금을 받게 된다. 산재·고용보험 가입도 지원받는다.

    시는 아르바이트 운영 기간에 항우연, ETRI, KIST 등 대덕연구개발특구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아르바이트 기간 동안 학비 마련과 시정체험의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대학생 아르바이트 95명은 근로계약서 및 보안서약서를 작성하고 근무조건, 유의사항을 전달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한편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은 공개모집에서 모두 1332명이 신청해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