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교육위원회 조례안 6건,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
  • ▲ 충북도의회 김현문 교육위원장.ⓒ뉴데일리 D/B
    ▲ 충북도의회 김현문 교육위원장.ⓒ뉴데일리 D/B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가 저소득층 학생에게 개인용 컴퓨터, 고장 수리비, 인터넷 통신비를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9일 도의회에 따르면 제409회 정례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조례안 등 6건과 2022회계연도 충청북도교육청 본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날 교육위원회는 저소득층 학생 개인용 컴퓨터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이욱희 의원(청주9)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교육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이정범 의원(충주2)이 발의한 ‘충청북도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협의회 위원의 의무 규정에 정치적 중립성에 관한 사항을 신설해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했다.

    사회적 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박용규 의원(옥천2)이 발의한 ‘충청북도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 박병천 의원(증평)의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유상용 의원(비례)의 ‘충청북도교육청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모두 원안 가결했다.

    충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3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2022회계연도 충청북도교육청 본청 소관 결산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도 심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