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120억 사업비 지원…산학연협력 활동 수행
  • ▲ 지난 1월 9일 목원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2022 목원대 LINC 3.0 성과확산 페스타’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목원대
    ▲ 지난 1월 9일 목원대 산학협력관에서 열린 ‘2022 목원대 LINC 3.0 성과확산 페스타’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목원대
    목원대는 30일 교육부의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1차연도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어 1억2000여만원의 추가 성과보수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6년간 약 1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산학연협력 활동을 수행 중이다. 목원대는 산학친화형 학사조직 개편, 산학연협력 선도모델 기반 지역과 다양한 공유협업 프로그램 수행 및 산학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냈다.

    평가 결과는 대학 특성에 부합하는 산학연협력모델을 토대로 산학연협력 단계별 요소의 성공적인 실현과 사업 유형에 맞는 성장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 및 실행, 성과관리, 예산집행‧관리 등 사업 운영의 각 항목이 전반적으로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일반적인 산학연협력 모델과 차별화를 통해 목원대의 특성화 분야인 메타버스, 실감 미디어, 감성 소프트웨어 등 문화예술 기반 기술 융복합형 기업협업센터(ICC) 설치와 가족기업 유치 확대 및 맞춤형 지원 수행 등 기업 성장을 밀착 지원한 점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앞으로 대학 특성화 분야의 우수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산학연협력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혁신 주체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LINC 3.0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의 산학연협력 체질이 대폭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으며 이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중부권 최강의 혁신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목원대 LINC 3.0 사업단은 올해 총 20억8300만 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산학연 연계 교육과정 개발‧운영, ICC 자립화, 기술지주회사 설립 및 사업화 추진, 취·창업 활동 지원 확대를 통해 산학연협력 선도모델 고도화 및 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