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세계 금연의 날 맞아 31일까지
  •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오는 23일부터 금연독려 거리행진과 금연 플로깅 캠페인 등 시민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흡연자 보호 및 흡연자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대전시
    ▲ 대전시와 5개 자치구는 오는 23일부터 금연독려 거리행진과 금연 플로깅 캠페인 등 시민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흡연자 보호 및 흡연자 금연실천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31일까지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시민 흡연 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의식 향상을 위해 ‘대전 노담(NO 담배)도시’ 캠페인을 벌인다. 

    시 현재 흡연율은 17.4%로 전국 대비(19.1%) 낮은 수준이지만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22일 시에 따르면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담배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1987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세계보건기구는 올해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 주제로 담배 경작의 폐해를 전달하고 금연에 대한 공감과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담배가 아닌 건강한 식량을 키워주세요'로 정했다.

    시와 5개 자치구는 오는 23일부터 금연독려 거리행진과 금연 플로깅 캠페인 등 시민 홍보 캠페인을 통해 비흡연자 보호 및 흡연자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보건소에서 시행되고 있는 금연클리닉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사회관계망과 전광판 등을 통해 금연 주제 카드 뉴스와 포스터 등을 게재한다.

    안옥 건강보건과장은 “금연주간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금연실천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