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단장에 조명찬 前 충북대병원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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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이 충주에 분원을 설립하기 위한 건립추진단을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추진단장에 조명찬 심장내과 명예 임상교수가 임명됐다.조 단장은 2015년부터 13대 충북대학교병원장을 역임했다.그는 국내·외에서 심장질환과 심혈관질환 분야에서 활발하고 다양한 연구와 임상경험을 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조 단장은 “충주지역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주분원은 충북 북부지역의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대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이다.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