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전체 신협 중 총자산·당기순이익·이익잉여금 등 ‘1위’
  • ▲ 남청주신협이 충북신협 종합경영평가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남청주신협 김정현 상무, 신협중앙회 최범렬 본부장, 송재용 이사장, 이종영 상임이사)ⓒ남청주신협
    ▲ 남청주신협이 충북신협 종합경영평가 종합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남청주신협 김정현 상무, 신협중앙회 최범렬 본부장, 송재용 이사장, 이종영 상임이사)ⓒ남청주신협
    충북 남청주신협이 6일 충북 80여 개 신협을 대상으로 한 ‘충북신협 2022년도 조합경영평가’에서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재무분야와 조합원관리분야 위주의 총 25개 금융항목으로 나누어 예대이익, 요구불예금 증대 등으로 구성된 수익성 향상 항목과 순자본비율·연체비율 등의 건전성 제고 항목, 사회공헌활동·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등의 사회적 선명성 제고 항목 등 전 평가지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조합에게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제도다.

    남청주신협은 2022년 신협중앙회에서 주관한 △충북신협 체크카드이벤트 1위 △충북신협 경쟁력 제고 집중캠페인 종합 1위 △충북신협 815해방대출 캠페인 1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디지털전환 온뱅크, 소상공인어부바플랜 이벤트 1위 등 각종 이벤트 및 캠페인에서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충북 도내 최고의 신협임을 증명했다.

    지난해 결산결과 남청주신협은 조합원 2만3097명, 간주조합원 2만9729명을 포함한 총 거래고객 5만2826명, 임직원 수 47명으로 자산은 8240억 원, 당기순이익 52억 원으로 창립이래 최고의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지난 20여 년간 남청주신협의 실무책임자를 역임한 이종영 전 전무가 상임이사로 당선돼 직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건실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조합의 내실을 다질 예정이다. 

    송재용 이사장은 “소비자협회 상호금융브랜드대상, 신협전국경영평가 대상수상에 이어 올해 벌써 세 번째 받는 영광스러운 수상”이라며 “늘 남청주신협을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조합원 여러분 덕분”이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수상에 자만하지 않고 늘 낮은 자세로 구성원을 섬기고 남청주신협을 이용하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할 수 있는 신협을 만들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