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등…대상은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 ▲ ‘제41회 충북연극제’ 포스터.ⓒ충북연극협회
    ▲ ‘제41회 충북연극제’ 포스터.ⓒ충북연극협회
    제41회 충북연극제가 오는 15~19일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과 민간소극장 예술나눔터, 씨어터제이 등에서 경연이 펼쳐진다.

    충북연극협회와 청주연극협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청주시 등이 후원하는 이번 연극제는 ‘2023회 대한민국연극제’의 지역 예선으로 치러진다.

    극단 청년의 ‘탄내’(씨어터제이), 극단 청사의 ‘거기, 어딘가’(예술나눔터), 좋아서 하는 극단의 ‘그리운 입석’(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극단 청예의 ‘밀정의 기록’(씨어터제이), 극단 늘품의 ‘물고기남자’(예술나눔터)가 하루씩 무대에 오른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청주 ‘예술나눔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대상 수상 단체에는 오는 6월 16일~7월 7일 제주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연극제’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공연예매는 공연세상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전화 예매(1544-7860)를 받는다.

    한편 충북연극협회는 41년간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3회, 금상 4회, 은상 10회, 장려상 11회 등을 비롯해 신인연기상, 우수연기상, 최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 등 수많은 개인상을 수상하며 전국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