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아이디어 접목 못하면 발전성 없어”
  • ▲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은 대전테크노파크를 찾아 “지역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테크노파크가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은 대전테크노파크를 찾아 “지역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테크노파크가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대전테크노파크를 찾아 “대전테크노파크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지 못하면 발전성이 없다”며 “지역기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전테크노파크가 역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이날 “대전 산업구조의 약점 보완보다는 강점을 최대한 키워야 한다. 연구기능만으로 기업을 키울 수 없고 연구개발 성과물을 산업화를 위해서는 기업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산업단지를 요구하지만 작은 산업단지는 기업 육성에 한계가 있고 시너지효과 역시 없다”며 “산업 용지 500만 평을 조성을 시급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은 방위사업청을 핵심은 방산기업을 키우는 것으로 첨단무기, 무인 로봇, 정밀 정찰 센서, 군사용 드론 등을 생산하는 방산기업을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바이오헬스, 나노 반도체, 우주항공, 방위산업 등 4대 전략산업 육성 방향과 기대효과 등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지난 1월 실리콘밸리와 NASA 연구센터 방문에서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헬리콥터, 여객기 등 4단계로 구분해서 연구하는 부분이 인상 깊었다”며,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헬리콥터를 묶어서 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지역업체 입사하면 인센티브 마련 △경영 자율성 확대 △체력관리, 일-가정양립 노하우 △대전에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 마련 등의 대화를 나눴다. 

    이 시장도 보문산에 건립될 타워, 케이블카 등을 설명하며 “대전을 대한민국 최고의 상품으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원장이 역량을 갖고 행정을 지원하고, 단장들이 책임성을 갖고 사업을 확실히 끌고 가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