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장동현 진천군의장 “소통 의정·창의 의정…책임 의회상 구현”

장동현 충북 진천군의회 의장은 1일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꿈과 희망을 가득 안고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장 의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국내·외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팬더믹의 장기화, 정치·사회적 혼란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모두가 행복한 으뜸 도시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한 결과, ‘진천시 건설’의 토대를 마련했던 값진 해였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 “진천군은 수도권 내륙선 광역철도 건설에 따른 사통팔달의 교통 중심도시로서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러한 진천발전의 단단한 초석은 군민, 군의회, 집행부의 하나 된 힘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덧붙였다.

장 의장은 “진천군의회는 더 큰 도약을 위해 의원들 모두 지금의 초심을 잃지 않고 지난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더욱 연구하고 노력하며,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소신과 원칙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특별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생활 안정에 앞장서 나가겠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는 집행부와 함께 모든 의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께서 생활 속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불편에 대해서도 각종 지원방안을 모색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군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소통하는 의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현장의 생생한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약자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 찾아가는 의정활동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경청해 의정에 반영하겠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의정 수행 능력을 함양해 보다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군의회는 물론,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본격적인 지방자치 분권 시대와 한층 높아진 군민의 눈높이에 부응하고자 의회제도 정비와 함께 의원 개개인 역량 제고에 관심을 두고 철저히 준비하겠다. 입법 활동, 행정사무 감사 및 예산심의 등을 위한 지속적인 자기계발은 물론,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깊이 있는 연구 활동으로 군민의 요구와 여망에 걸맞은 능력을 갖추겠다”고 설명했다. 

장 의장은 “집행부와 의회가 상생협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고,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효성이 없는 불필요한 규제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상호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 군민행복을 위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하는 책임 의회상 구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진천군의회는 군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의회, 믿음 있는 의회,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소통 의회를 구현하고 군민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땀을 흘리지 않고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생거진천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