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교육청 화합관.ⓒ충북도교육청
    ▲ 충북교육청 화합관.ⓒ충북도교육청
    충북교육청이 내년에 144억800만원을 투입해 50개교의 학교체육 여건 개선사업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운동부 연습장, 휴게실, 체육관, 운동장 보수와 함께 다목적 구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여러 학급이 강당에서 동시에 수업이 이뤄질 때 서로 방해를 받지 않도록 18개교에 디바이더를 설치한다.

    4개 초등학교는 비가 와도 사용할 수 있도록 마사토를 교체할 예정이다.

    또 7개교 운동부의 노후 시설을 보수하고, 4개 초등학교의 오래된 체육관 바닥을 보수할 계획이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앞으로도 각급 학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든 학생이 만족하는 학교체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