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27일 대전체육가족 송년의 밤
  • ▲ 양하정 대전체육고 선수, 박재현 대전장애인탁구협회 선수, 장경훈 대전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 육은수 대덕구체육회장(왼쪽부터).ⓒ대전시
    ▲ 양하정 대전체육고 선수, 박재현 대전장애인탁구협회 선수, 장경훈 대전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 육은수 대덕구체육회장(왼쪽부터).ⓒ대전시
    대전시가 20일 대전시를 빛낸 엘리트 선수 및 지도자 4명을 제25회 체육상 수상자 선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상은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한 사람에게 주는 것으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 수상자는 △우수 선수 부문 대전체육고등학교 양하정 선수, 대전장애인탁구협회 박재현 선수 △우수 지도자 부문 대전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 장경훈 △체육진흥 부문 대덕구체육회 육은수 회장 등이다. 

    양하정 선수는 2022 세계주니어수영선수권대회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대전을 대표하는 수영선수다.

    박재현 선수는 2022 프랑스 오픈 대회 복식 2위, 혼합복식 3위의 성적을 달성하고 제4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탁구종목 3관왕을 달성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대전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장경훈 지도자는 대전 체육회 전문스포츠지도사로 대전체육고등학교에서 근대5종을 지도하며 탁월한 지도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선수를 발굴과 지도하는 등 대전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체육진흥 부문 육은수 회장은 대덕구 체육회를 이끌며 생활체육지도자의 복지향상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대전 체육가족 송년의 밤에서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