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극동방송어린이합창단·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청소년하모니합창단 출연
  •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청소년합창페스티벌’공연 포스터.ⓒ대전시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청소년합창페스티벌’공연 포스터.ⓒ대전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오는 22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청소년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청소년합창 페스티벌에는 대전·충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 하모니합창단 4개 단체가 출연한다. 

    먼저 대전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은 조성숙의 지휘로 ‘다 함께 감사’,‘노래해요, 아주 멋진 새 노래’ 등 재즈곡과 ‘엄마야 누나야’, ‘ 무궁화’,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 우리에게 익숙한 동요를 새롭게 편곡해 선보인다. 

    2022년 전국소년소녀합창경연대회에서 특별상을 받은 당진시소년소녀합창단이 한미경의 지휘로 ‘가을빛 노을’, ‘그날이 오면’, ‘다시 일어나요’, ‘함께’ 등 동요와 가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발달장애인 청소년과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청소년 하모니합창단이 김선희의 지휘로 동요 ‘꿈꾸지 않으면’과 흥겨운 리듬의 ‘쿰바야’, ‘잠보’를 노래하며, 나태주 시에 유태환이 멜로디를 붙인 ‘풀꽃’ 무대에는 퓨전국악 그룹 풍류가 함께해 아름다운 음악을 들려준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천경필의 지휘로 엘베르딘의 ‘마리아에게 드리는 인사’를 비롯해 ‘고향의 봄’, ‘밀양아리랑’ 등 현대 합창곡과 가곡, 민요 등 다채로운 합창의 매력을 선보인다. 

    마지막 연합 무대는 4개의 합창단이 한 무대에 올라 우효원이 편곡한 ‘아리랑’을 연합 합창하는 등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청소년합창 페스티벌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홈페이지,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며, 전화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