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광고제서 은상(Silver), 크리스탈상 2개(Crystal) 각각 수상
  • ▲ 2022년 제15회 부산국제광고제 행사 모습.ⓒ한국영상대
    ▲ 2022년 제15회 부산국제광고제 행사 모습.ⓒ한국영상대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2022년 제15회 부산국제광고제(MAD Stars 2022) 영스타즈(Young Stars AD Competition)’에서 영상디자인과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이 실버 1개(김효진)와 크리스탈 2개(이희창)가 각각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국제광고제는 15주년을 맞아 73개국 1만9000여 편이 출품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이다.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영 스타즈 광고 대회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EXPO) 유치 홍보아이디어라는 주제로 18개국 27개 대학이 출품했다.

    이 대회에서는 영상디자인과 2학년 김효진 양이 은상을 받았다.

    은상을 받은 김 양은 ”앞으로도 대학에서 쌓은 실력을 토대로 브랜드 영상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다졌다.

    이와 함께 이 대회에서 크리스탈상(Crystal) 2개를 동시 수상한 영상디자인과 2학년 이희창 군은 “좋은 팀원들과 함께 과제를 분석하고 부산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것에 집중했다. 창조적인 표현과 더불어 다양한 시각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아야 한다는 고민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이준오 영상디자인과 지도교수는 “이번 부산국제광고제 명칭이 AD Stars에서 MAD Stars로 바뀐 이유는 광고영역을 넘어 디지털영상콘텐츠의 개념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이라며 “우리 학과도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따라 학과명 변경과 교육과정 개편 등 통합디지털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영상디자인과는 기존 광고영상디자인과에서 학과명을 변경하고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2022 NEWYORK Festivals)광고제에서 지난달 본과 재학생 3학년 학생들이 출품한 ‘Handy Order’ 캠페인이 Shortlist에 선정되는 등 국제광고제에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