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일까지 명절 핵심 성수품 제수용품·채소·육류·과일 등 점검
  • ▲ 충주시는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달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뉴데일리 D/B
    ▲ 충주시는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달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뉴데일리 D/B
    충북 충주시는 추석명절 대비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다음달 9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충주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성수품 물가가 빠른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시청 경제기업과에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설치했다.

    명절 성수품 물가 동향 파악 및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점검 등 합동점검반을 다음달 9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공직자 착한 가격업소 이용 캠페인, 추석대비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구간 운영 등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운영하는 종합상황실 물가 모니터링 요원은 명절 핵심 성수품인 제수용품, 채소, 육류, 과일 등 20종의 가격 동향을 집중 관리해 시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소비자들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점검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 등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어려운 경영 여건을 감안해 지도·홍보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방침이다.

    점검기간 중 상인·소비자 등과 현장 소통으로 제도개선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 정책에 반영하고 침체된 시장경기 활성화 및 소비촉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석미경 경제기업과장은 “즐겁고 풍요로운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명절 물가안정 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