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로 위법행위 근절 추진 의무보험미가입 도로 운행 428건·환경 64건 등
  • ▲ 충북도청.ⓒ뉴데일리 D/B
    ▲ 충북도청.ⓒ뉴데일리 D/B
    충북도 특별사법경찰은 2022년 상반기 도로·산림보호·식품위생·환경·원산지 등 도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위법행위 근절에 역점을 두고 총 64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해 검찰청에 송치했다.

    도·시군 포함 적발 현황은 도 25건, 시·군 618건이다.

    9일 도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의무보험 미가입 운행 등 도로차량운행분야가 428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불법 산림훼손 등 산림분야가 118건, 오염물질 공기희석배출 등 환경분야가 64건, 소방·의약품·식품공중위생 등 기타 분야가 33건이다.

    한편, 충북 특사경은 2022년 하반기 △폐기물 불법처리 △민원반복발생 사업장 △추석 명절 성수식품 △수능·연말 청소년 취약분야 등에 대한 기획·정기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특별사법경찰이 전문성을 갖춘 수사관으로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수사실무 매뉴얼 발간 및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최경환 사회재난과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활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람중심의 안심사회를 선도하는 특사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며 “불량식품제조, 환경오염행위, 공중위생관리 위반, 농·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청소년 유해환경조성 행위를 발견하였을 경우 충북도 민생사법경찰팀으로 신고(☏220-2442~5)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