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시민 참여 대전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

대전교육청은 다음 달 24일까지 대전교육 청렴 문화조성을 위해 대전 시민과 교육 가족이 참여하는 ‘시민 참여 대전교육 청렴 콘텐츠’ 청렴영상 등 4개 분야 5개 주제로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육 가족과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 4개 분야는 △청렴 영상 △청렴 포스터 △청렴 사진 △청렴 표어 캘리그라피이며, 공모 주제는 △학교, 직장,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청렴 관련 스토리(우리 주변의 청렴하고 공정한 모습 자랑하기 등) △청렴한 대전교육(학교, 교육청)을 경험한 사례 등 5가지다.

5개 주제로는 △학교, 직장에서 경험한 갑질 행위와 상호존중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구성원들과 극복 또는 신고과정 사례 △공공재정환수법,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대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을 설명하는 정보콘텐츠 △부패ㆍ공익신고 및 부패ㆍ공익신고 신고자 보호제도 안내, 대전시 교육청 부패ㆍ공익신고 대표전화번호(1588-5708) 홍보 등이다

올해는 청렴 영상과 청렴 사진을 도입했으며, 지난 5월 ‘대전교육 청렴 지킴이’로 선정된 2개 시민단체가 청렴 콘텐츠에 대한 심사와 홍보를 담당하는 등 민·관 협력과 심사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선정된 우수 작품은 대전교육청의 반부패·청렴 관련 교육과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대전시교육청 1층 갤러리에 전시할 예정이다. 

박홍상 감사관은 “이번 공모에는 대전교육 청렴 의식 함양을 바라는 많은 시민과 교육 가족이 적극 참여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