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언어·문화·리더십 등 글로벌 역량 그포그램 경험
  • ▲ 충남대 정문.ⓒ충남대
    ▲ 충남대 정문.ⓒ충남대
    충남대는 11일 국제교류본부가 다음달 5일까지 4주간 파란 사다리 사업을 통해 캐나다 레이크헤드대학에서 언어·문화 등 글로벌 프로그램을 위해 해외연수 장학생 30명이 해외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해 경제적 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에게 해외연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0명의 연수 학생들은 4주간 캐나다 레이크헤드대학에 체류하며 대학이 제공하는 언어(영어), 문화, 리더십 등을 포함한 글로벌 역량 관련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조혁수 국제교류본부장은 “앞으로도 해외 파견 기회균등 실현과 재학생의 글로벌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선발된 학생들은 캐나다 파견에 앞서 기초 어학교육, 진로적성 탐색 특강, 성폭력·성희롱 예방 교육, 안전교육, 멘토 특강 등 사전교육을 마쳤다.

    한편 충남대는 2018년 이 사업에 선정돼 매년 진행해오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잠시 중단됐다가 이번에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