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4개 보건소서 일반관리군까지 24시간 ‘통합상담’
  •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충북 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오는 20일부터 4개 보건소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 집중관리군 상담과 함께 24시간 통합 상담체제로 전환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지난 2월 10일 개소한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는 24시간 상시 운영돼 만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재택치료자 중 일반관리군을 대상으로 재택치료 시 필요한 비대면 진료기관, 약처방, 격리기간, PCR검사 등을 안내했다.

    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3월 15일(1만 1084명) 정점을 지나 현재 하향 안정세로 지난달 하루 평균 530명, 이달들어 일 평균 17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재택치료자 상담 건수도 일 평균 지난달 17.1건에서 이달 7.6건으로 현저하게 감소했다.

    이봉수 안전정책과장은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코로나19 감염병 관리를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이던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4개 보건소로 이관해 통합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택치료 중 궁금한 사항이 있는 시민께서는 4개 보건소 (상당보건소, 서원보건소, 흥덕보건소, 청원보건소)나 청주365민원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