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군정비전 확정…‘주민 행복실현’ 의미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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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아 3선에 안착한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민선 8기 군정비전을 확정했다.17일 군에 따르면 군의 민선8기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이다.군은 지역발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의 지향을 담은 군정비전 및 분야별 핵심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군정비전 중 ‘모두가 행복한’은 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주민 행복의 실현’의 의미를 담았다.높은 수준의 지역발전에 따른 열매가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세심한 군정을 추진한다는 뜻이다.‘으뜸도시 생거진천’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증가율과 1인당 GRDP 등 지방발전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군의 위상과 브랜드를 민선8기에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군은 비전을 뒷받침할 5대 분야별 핵심목표를 △활력있는 경제도시 △군민만족 복지도시 △쾌적환경 맑은도시 △혁신성장 농업도시 △문화‧교육 특화도시로 각각 설정했다.송기섭 군수는 “민선 8기는 진천군 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들을 섬기는 자세를 견지하고 더욱 더 전략적인 군정을 통해 ‘군민행복’을 이뤄가는 데 온 힘을 쏟을 것” 이라고 전했다.한편 지난 민선 7기 군정비전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