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군정비전 확정…‘주민 행복실현’ 의미 담아
  • ▲ 진천군 군정비전 체계도.ⓒ진천군
    ▲ 진천군 군정비전 체계도.ⓒ진천군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로부터 재신임을 받아 3선에 안착한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가 민선 8기 군정비전을 확정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군의 민선8기 비전은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이다.

    군은 지역발전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의 지향을 담은 군정비전 및 분야별 핵심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

    군정비전 중 ‘모두가 행복한’은 자치단체의 존립 목적인 ‘주민 행복의 실현’의 의미를 담았다.

    높은 수준의 지역발전에 따른 열매가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는 세심한 군정을 추진한다는 뜻이다.

    ‘으뜸도시 생거진천’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전국 최상위권의 인구증가율과 1인당 GRDP 등 지방발전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군의 위상과 브랜드를 민선8기에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군은 비전을 뒷받침할 5대 분야별 핵심목표를 △활력있는 경제도시 △군민만족 복지도시 △쾌적환경 맑은도시 △혁신성장 농업도시 △문화‧교육 특화도시로 각각 설정했다.

    송기섭 군수는 “민선 8기는 진천군 발전의 일대 전환점이 될 중요한 시기”라며 “군민들을 섬기는 자세를 견지하고 더욱 더 전략적인 군정을 통해 ‘군민행복’을 이뤄가는 데 온 힘을 쏟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민선 7기 군정비전은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진천’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