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지난해 8월 초·중학생 프리다이빙 교실 운영 모습.ⓒ충북교육청
    ▲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지난해 8월 초·중학생 프리다이빙 교실 운영 모습.ⓒ충북교육청
    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이 초·중학생 프리다이빙 참가자를 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리다이빙이란 수중에서 무호흡 상태로 하는 모든 활동을 말한다.

    호흡 장비를 착용하고 하는 스쿠버다이빙과 다르게 오로지 한 번의 호흡만으로 물속을 제집처럼 누비고 다닌다는 특징이 있다.

    오는 8월 2~5일 초등학교 5~6학년 24명, 9~12일 중학생 24명 등 모두 48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 학생은 오는 20일까지 충북학생수영장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습료는 무료이다. 

    오세경 충북학생수련원장은 “청소년의 수상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도전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프리다이빙 교실을 준비했다”며 “자신의 신체적 능력으로 물속을 탐험하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