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10일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4대 세종시장 취임행사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장직 인수위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10일 세종시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4대 세종시장 취임행사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장직 인수위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10일 "제4대 세종시장 취임 행사와 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하나로 합쳐 추진해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당선인의 이같은 주문은 본래 따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두 개의 행사를 하나로 합치면 별도로 책정된 취임식 예산 전액이 절감된다는 것이다.

    최 당선인은 이날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마련된 인수위 사무실에서 열린 제4대 세종시장 취임행사 기본계획 설명회에서 인수위원들과 세종시청 공무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이어 "행사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지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세종시 원주민들, 중앙부처 공무원들, 지역 문화예술인을 포함해 모든 세종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화합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취임식은 내달 1일 중앙공원 도시축제 마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