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 정원용 前문화원장·부위원장 강봉희 前양산면장…민선8기 핵심과제 마련
  • ▲ 민선8기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본격 출범했다.ⓒ정영철 당선인 선거 캠프
    ▲ 민선8기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본격 출범했다.ⓒ정영철 당선인 선거 캠프
    민선8기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9일 본격 출범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위원장은 정원용 전 문화원장이, 부위원장은 강봉희 전 양산면장이 맡았다.

    인수위는 이들을 중심으로 자문의원, 운영위원, 기획문화관광분과위원, 행정복지분과위원, 농산업분과위원, 도시건설분과위원 등 15명으로 꾸려졌다.

    각계각층의 추천과 정 당선인의 의지에 따라 전문성과 체계성을 두루 갖춘 ‘실무형 위원회’로 인수위원회를 조직했다. 

    인수위는 민선8기 군정방침과 취임 직후 처리해야 할 긴급 현안과제를 확인하고 선거기간 제시된 공약을 토대로 시행시기, 실현가능성 등의 검토와 세부 실행방안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선정하는 역할을 한다.

    민선7기 지역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추진됐던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영동 양수발전소 건설, 일라이트 산업 등의 추진 방향, 향후 계획 등도 세밀하게 살필 예정이다.

    정 위원장은 “변화와 혁신의 시작점에서 인수위 위원들과 함께 중단 없는 군정 추진의 소임을 다하겠다”며 “군민의 뜻을 담아내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 추진의 기틀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행복한 영동, 청소년과 청년의 미래를 지원하는 영동, 농업인과 자영업자, 기업인이 활기찬 영동, 영동경제를 활성화하겠다. 영동군의 비전과 철학을 정립하고, 추진전략 수립을 통해 영동의 미래를 위한 밑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위원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영동군수로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영동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