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후원하는 ‘제38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8일 개막돼 오는 14일까지 7일간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대회는 전 종별이 참가하는 국내 사격대회 중 가장 큰 메이저급 대회다. 

    올해는 내년도 국가대표 선발전과 올해 청소년대표 선발전, 꿈나무 선발전 등을 겸해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이번 사격대회에는 전국에서 2607명의 초‧중‧고교, 대학, 일반부 선수들이 참가한다. 

    충북에서는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을 비롯해 120여 명이 출전한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로 2년간 청주에서 열지 못했던 회장기 전국사격대회가 청주에서 다시 열리게 돼 무척 기쁘다”며 “선수들의 건승 기원과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