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리 2%·1구좌 당 모금액 10만 원 이상…8월 초 ‘상환’
  • ▲ 김병우 후보 공식 블로그 홍보 카드 뉴스 이미지.ⓒ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소
    ▲ 김병우 후보 공식 블로그 홍보 카드 뉴스 이미지.ⓒ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소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운동 자금을 마련키 위한 ‘김병우 행복교육 펀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병우 예비후보는 “12일 후보 등록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교육감 선거에서 필요한 비용을 도민과 함께 조성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모금 목표액은 7억 원이다. 이자율은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보다 높은 수준인 연리 2%를 적용해 선거 후 오는 8월 초 상환해 주는 방식이다.

    모금 기간은 오는 12~18일, 1구좌 당 모금액은 10만 원 이상이며 상한액은 정해져 있지 않다.

    상환은 국가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은 뒤 오는 8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펀드는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법령상 대상의 규제가 없다.

    김 예비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하게 선거를 치르기 위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펀드를 모금키로 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과 관련한 사항은 김병우 후보 공식 블로그에 12일부터 게시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부분은 선거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