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맞아 공약 발표…출산수당 1000만원·미취학 육아수당 월 100만원 ‘지급’
  •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김영환 예비후보 사무소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김영환 예비후보 사무소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예비후보가 ‘제10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가 안전하고 재미있는 충북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4일 “어린이가 안전한 충북, 어린이가 건강한 충북, 어린이가 재미있는 충북, 어린이와 어른이 신나는 충북,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먼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서는 충북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AI로봇 돌봄관리 서비스와 온종일 돌봄학교를 지원하고, 기존의 충북 안전체험관을 적극 활용한 ‘소방학교 안전체험교실’을 대폭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어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위탁형 간편식 아침급식을 제공하는 ‘밥걱정 없는 학교 만들기’를 추진하고 체육관 등 학교시설 개방과 지역 스포츠 지도자를 활용한 스포츠 클럽 활성화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로봇게임 특화학교를 지정해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기는 ‘환타지 충북’을 만들고 지역화폐를 활용한 ‘가족 문화 바우처’ 발행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족 모두가 신나는 충북을 위해 충주호 국가정원 건설 등대규모 휴양지를 건설하고 미호천 일원을 비롯한 도내 곳곳에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가족 놀이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후보는 “아이 낳아 기르기 좋은 충북을 위해 출산수당 1000만 원 지급과 영유아 보육료 및 미취학 육아수당 월 100만 원 지급, 임산부 태교여행 지원과 출산가정 유기농 농산물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재미있게 자랄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일은 우리 어른들의 의무”라며 “어린이가 가장 즐겁게 살 수 있는 충북이 완성되면 인구도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충북의 경쟁력도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