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곰 이름 지어주기·퀴즈 이벤트 등 진행
  • ▲ ⓒ 베어트리파크
    ▲ ⓒ 베어트리파크
    세종 베어트리파크는 올겨울 태어난 아기 반달곰의 백일잔치를 3년 만에 행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5일 어린이날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과 3시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운동장에서 진행된다. 

    백일잔치는 개장 이후 13년째 지속하여 온 행사로, 지난 2년간은 비대면(온라인 생중계)으로 축소해 진행했었다.

    백일잔치에 앞서 매직쇼와 뮤지컬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주인공 반달곰의 이름 지어주기와 퀴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 중 추첨을 통해 곰 인형, 베어트리파크 초대권 등 푸짐한 선물을 준다.

    베어트리 갤러리에서는 아기 반달곰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 ‘숲의 소리’ 아트 체험장도 운영한다. 

    숲의 소리는 곰 마을(베어트리파크)의 아기 곰 ‘반달이’가 세종시 운주산으로 모험을 떠나는 창작 동화로 춤과 노래를 따라 배울 수 있는 ‘비디오 아트 존’과 동화 속 장면을 재현해놓은 ‘그림자체험’ 공간이다.

    한편 베어트리파크는 내달 8일까지 철쭉제도 진행 중이다. 관람로 전체를 수놓은 철쭉 관람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아이들에게 풍성한 어린이날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