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기념 10명 표창
  • ▲ 충주시가 27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충주시
    ▲ 충주시가 27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근로자의 날(5월 1일)을 맞아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 모범근로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충주시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충주지역에서 새로운 삶을 정착할수 있도록 복지향상과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조길형 충주시장은 27일 중앙탑 회의실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모범적인 외국인 노동자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상자는 △대우선재㈜ 예원나(미얀마) △대호산업 마흐모드(인도네시아) △㈜3A 보라와 가마기 카말(스리랑카) △㈜천보 하피즐(방글라데시) △대신전선㈜ 로웰(필리핀) △㈜전성 라신뜨스리말(스리랑카) △㈜삼성테이프 림첸(캄보디아) △㈜TNP 프리야고아궁부디(인도네시아) △현대성우캐스팅㈜ 정의·한창화’(중국) 등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땀 흘려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들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귀인이자 우리와 함께 사는 이웃으로 차별 없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제조업 분야의 근로자를 포함한 계절근로자, 다문화가정 등 모범 외국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모범 외국인 근로자 표창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