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숭고한 희생·나라사랑 정신 ‘기려’
  • ▲ 김재종 옥천군수(앞줄 오른쪽서 3번째) 등이 1일  3‧1운동 제103주년을 맞아 이원역 광장에서 103년 전의 ‘이원 3‧1 독립 만세운동’재현 행사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옥천군
    ▲ 김재종 옥천군수(앞줄 오른쪽서 3번째) 등이 1일 3‧1운동 제103주년을 맞아 이원역 광장에서 103년 전의 ‘이원 3‧1 독립 만세운동’재현 행사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옥천군
    “대한독립 만세, 대학독립 만세!”

    충북 옥천군은 1일 3‧1운동 제103주년을 맞아 이원역 광장에서 103년 전의 ‘이원 3‧1 독립 만세운동’을 재현행사를 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 사랑 정신의 뜻을 기렸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원면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원 3‧1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추념사, 살풀이 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원 3‧1 독립 만세운동 재현행사는 2017년부터 이원면발전위가 조국 광복을 위해 희생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원 3‧1 독립 만세운동은 1919년 충북의 만세 시위 가운데 가장 많은 사망자, 피수인이 발생한 곳으로 기록될 정도로 당시 이 지역 주민들의 3‧1 만세운동이 가장 거셌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옥천군 독립유공자는 총 5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