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충북도·옥천군과 422억 규모 공장신설 ‘투자협약’…120명 신규 인력창출
  • ▲ 스톨존바이오㈜가 28일 충북도·옥천군과 422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가졌다.ⓒ충북도
    ▲ 스톨존바이오㈜가 28일 충북도·옥천군과 422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가졌다.ⓒ충북도
    식품·의약품 제조업체인 스톨존바이오㈜가 충북 옥천테크노밸리에 입주한다. 

    스톨존바이오는 28일 충북도·옥천군과 422억 원 규모의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 김재종 옥천군수, 이용광 스톨존바이오 대표이사 등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스톨존바이오는 옥천테크노밸리 1만212㎡ 부지에 오는 5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장을 신설하고 철갑상어를 원료로 한 의료용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120여 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공장 건축 시 지역 건설업체 참여, 지역 생산자재·장비 구매, 신규고용 시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청주시에 본사를 둔 스톨존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철갑상어에서 추출한 수용성 오일 원료를 개발한 기업이다.

    이 법인은  철갑상어를 기반으로 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종합건강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용광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에 협조해 준 충북도와 옥천군에 감사드린다”며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기업유치 성과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옥천군에 뿌리내린 기업이 반드시 성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