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씨, 8일 186만원 상당 김병우 교육감에 전달
  • ▲ 현대제철 직원 신현수씨(왼쪽)가 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김병우 교육감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충북도교육청
    ▲ 현대제철 직원 신현수씨(왼쪽)가 8일 충북도교육청에서 김병우 교육감에게 마스크를 기부했다.ⓒ충북도교육청
    충북도교육청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근무하는 신현수 씨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보건용 마스크(유아용) 3100매를 기부받았다고 8일 밝혔다.

    신현수 씨는 8일 김병우 교육감 집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본부를 통해 보건용 유아용 마스크 3100매(186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마스크 전달식에는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신현수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소결정비팀 계장을 맡고 있는 신 씨는 도내 유아의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으며, 기부 물품은 기부자의 뜻대로 충북도내 방역물품이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된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마스크를 기부하신 신현수 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학생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