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민의힘 세종시 대통령 선거 최민호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 세종시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선 후보의 미래전략특별시 등 7대 세종시 공약을 설명하고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 대통령 선거 최민호 총괄선대위원장이 28일 세종시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대선 후보의 미래전략특별시 등 7대 세종시 공약을 설명하고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국민의힘 세종시 대통령 선거 최민호 총괄선대위원장은 28일 "세종시를 투 트랙 전략으로 발전시킨다는 것이 윤석열 후보 공약의 핵심"이라며 "윤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과 미래전략특별시로 세종시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세종시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윤석열 대선 후보의 미래전략특별시 등 7대 세종시 공약을 설명했다.

    이어 "투 트랙 전략이 현실화 되기 위해서는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윤 후보의 7대 공약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행정의 지형과 미디어 환경을 바꾸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며 "세종시가 국가행정과 정치를 아우르고 동시에 차세대의 성장 동력원이 되는 미래전략도시로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선거 혁명을 통한 정권교체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청와대 세종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세종 디지털 미디어센터를 꼽았다.

    미래전략특별시 발전 방안으로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중입자 가속기 암치료센터 △글로벌 청년창업빌리지 조성 △대학 세종 공동캠퍼스 조기 개원 등을 제시했다.

    충청권 광역철도망은 대전-세종-조치원-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으로 충청권 메가시티 조기 구축과 세종시 내 균형발전, 특히 조치원 지역이 향후 교통·산업·경제의 허브로 도약 등이다.

    최 위원장은 "윤 후보의 공약은 세종시는 물론 국가 미래발전의 핵심과제나 다름이 없다. 세종시민의 애정어린 관심과 적극적인 공감으로 이어져 정권교체의 마중물이 되어 선거 승리로 귀결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지난 22일 세종시를 방문해 청와대 세종 제2 집무실 설치를 약속했다. 

    윤 후보는 이날 세종시에서 열린 '세종시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 "명실상부한 행정수도 세종을 완성하고 대한민국의 미래전략특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의 지역 발전 공약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