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추진
  • ▲ 대전시청사.ⓒ대전시
    ▲ 대전시청사.ⓒ대전시
    대전시는 10일 올해 28개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 1021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 제공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은 △지역혁신형 △상생 기반대응형 △지역포용형의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기존 유형 중 △지역정착지원형 △지역 포스트 코로나19 대응형 사업도 일부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 사업장은 청년을 신규로 채용 예정인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등이며, 사업장 모집이 완료되면 사업장별로 청년들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사업은 유형별로 지원 금액이나 기간 등 지원내용이 다르므로 개별 사업별로 확인이 필요하다.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