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불평등·환경오염 등 문제 해결 위해 마련
  • ▲ 대전서구청사.ⓒ대전 서구
    ▲ 대전서구청사.ⓒ대전 서구
    대전 서구가 ‘사회적 경제 활성화 5개년(2022~2026)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27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기본계획은 경제적 불평등과 환경오염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기본계획안에는 사회적 경제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5대 전략과 판로지원 등 22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대전 사회적 경제연구원에서 실시한 ‘대전 서구형 사회적 경제 모델 수립을 위한 연구(2020)’를 바탕으로 해 객관성을 갖추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에 관한 관심과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대전 서구 사회적 경제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을 5년마다 세우고 있으며, 시행계획을 매년 수립해 사회적 경제 육성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현재 대전 서구 사회적 경제 기업은 총 321개로, 사회적기업 57개, 마을기업 13개, 협동조합 245개, 자활기업 6개 기업이 경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