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서
  • ▲ 대전시-육군본부-국방과학연구 M&S 발전 방향 모색.ⓒ대전시
    ▲ 대전시-육군본부-국방과학연구 M&S 발전 방향 모색.ⓒ대전시
    대전시는 오는 2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육군 M&S 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전시가 첨단 과학기술과 국방을 접목한 첨단국방 도시 건설을 위해 M&S체계 역할과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2010년부터 육군본부와 매년 공동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2일 오전 개회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오후에는 M&S,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에 관한 전문가 교육과 미래 교육 훈련체계 활용 방안에 대한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3일엔 80여 편의 논문발표를 통해 산·학·연·군의 M&S 관련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5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드론, 메타버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인공지능, 빅데이터 활용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

    김명수 과학부 시장은 “육군 M&S 국제학술대회가 산·학·연·군과 교류협력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M&S란 실제 전장 환경과 유사한 모의 장비로 훈련해 그 성과를 분석하고 실제 장비의 성능을 모의 시험하는 과학적인 분석 기법으로 비용, 시간, 공간의 한계로 실제 실행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한 분석, 예측을 모의로 해결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