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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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상공회의소는 다음달 5일까지 남북경협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에 경제인, 공무원⸱공공기관 관계자, 일반인 등 4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대전상의,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대전시와 공동으로 한반도 평화경제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다음달 5일 제1강을 시작으로 11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 구성은 남북경협 전반에 대한 이해와 경협사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강(10월 5일) 한반도 평화경제와 개성공단 △2강(10월 12일) 정부의 대북정책과 남북경협 전망 △3강(10월 19일) 21세기 유라시아 시대의 한반도 평화경제 △4강(10월 26일) 남북경협사업 투자 및 진출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5강(11월 2일)은 북한의 변화와 한반도의 미래 △6강(11월 9일) 인문학으로 바라본 한반도 평화경제와 남북경협 △7강(11월 16일) 남북경협사업의 법제도 이해 △8강(11월 23일) 북한의 강점기술 활용과 남북 협력 전략 등으로 구성됐다.

    강사진은 유병문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정준희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최재덕 원광대학교 교수, 조영서 전 평화자동차총회사 총 사장 등 남북경협 전문가들이다.

    강의 방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병행한다.

    대전 상의 관계자는 “강의 신청은 다음달 5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고, 대전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