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번째 입장객 ‘장민경 씨’…청주~제주 왕복 항공원 2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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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2일 오후 1시 30분에 현장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입장객 1만 명의 돌파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한 지 보름만이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1만번째 입장한 주인공은 명절을 맞아 친정을 찾은 장민경 씨(서울 방배동)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장 씨는 친정어머니(차희숙, 청주 내덕동), 조카(장윤아, 청주 용암동)와 함께 비엔날레를 찾았다가 1만번째 입장객으로,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받았다.조직위는 장 씨 가족에 비엔날레 굿즈 세트와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의 청주~제주 왕복 항공권 2매가 증정됐다.장 씨는 “안그래도 좀 전에 코로나만 좀 잠잠해지면 제주도로 가족여행 가자고 이야기 나눴었는데, 이렇게 마침 항공권까지 선물 받게 돼 신기하고 놀랍다”며 “이런 행운까지 얻은 비엔날레 잘 관람하고 돌아가겠다”고 전했다.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90분 단위로 1회 300명씩 하루 최대 1800명씩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