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번째 입장객 ‘장민경 씨’…청주~제주 왕복 항공원 2매
  • ▲ 22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인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 22일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장인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가 22일 오후 1시 30분에 현장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입장객 1만 명의 돌파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개막한 지 보름만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1만번째 입장한 주인공은 명절을 맞아 친정을 찾은 장민경 씨(서울 방배동)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장 씨는 친정어머니(차희숙, 청주 내덕동), 조카(장윤아, 청주 용암동)와 함께 비엔날레를 찾았다가 1만번째 입장객으로,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받았다. 

    조직위는 장 씨 가족에 비엔날레 굿즈 세트와 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사인 에어로케이의 청주~제주 왕복 항공권 2매가 증정됐다. 

    장 씨는 “안그래도 좀 전에 코로나만 좀 잠잠해지면 제주도로 가족여행 가자고 이야기 나눴었는데, 이렇게 마침 항공권까지 선물 받게 돼 신기하고 놀랍다”며 “이런 행운까지 얻은 비엔날레 잘 관람하고 돌아가겠다”고 전했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90분 단위로 1회 300명씩 하루 최대 1800명씩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한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10월 17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