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힐링스팟’ 낭성면 추정리 2만2148㎡ 규모 메밀꽃밭 조성
  • ▲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339-2에 조성된 메밀꽃밭.ⓒ청주시
    ▲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339-2에 조성된 메밀꽃밭.ⓒ청주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추정리 2만2148㎡의 대규모 메밀꽃밭이 조성됐다.

    9일 시에 따르면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경관작물 2ha 또는 준경관작물 10ha 이상 재배하는 농가에 ㎡당 100~170원의 직불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낭성면 추정리 마을추진위원회가 지난달 중순 메밀꽃 씨 파종을 시작해서 이달 말에는 메밀꽃이 만개할 전망이다.

    매년 낭성면 추정리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추진위원회에서는 메밀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도농교류축제를 열어 토종벌 관련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3월 중순에는 유채꽃씨를 파종해 5월 말 유채꽃 행사도 펼치고 있다.

    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년부터 행사를 열지 못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