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힐링스팟’ 낭성면 추정리 2만2148㎡ 규모 메밀꽃밭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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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상당구 추정리 2만2148㎡의 대규모 메밀꽃밭이 조성됐다.9일 시에 따르면 경관보전직불제는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형성·유지·개선하고 이를 지역축제·농촌관광 등과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경관작물 2ha 또는 준경관작물 10ha 이상 재배하는 농가에 ㎡당 100~170원의 직불제를 지급하는 사업이다.낭성면 추정리 마을추진위원회가 지난달 중순 메밀꽃 씨 파종을 시작해서 이달 말에는 메밀꽃이 만개할 전망이다.매년 낭성면 추정리 경관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마을추진위원회에서는 메밀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도농교류축제를 열어 토종벌 관련 체험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매년 3월 중순에는 유채꽃씨를 파종해 5월 말 유채꽃 행사도 펼치고 있다.한범덕 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작년부터 행사를 열지 못하고 있는데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