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창시장 등 7곳 대상
  • ▲ 대전 중구는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대전 중구
    ▲ 대전 중구는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대전 중구
    대전 중구는 추석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전통시장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 및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한 명절을 위해 마련됐다.

    관내 전통시장 7곳(문창시장, 태평시장, 유천시장, 산성시장, 오류시장, 부사시장, 용두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점검은 전기(차단기 등), 소방(화재감지기 등)시설 작동상태와 공영주차장 유지관리 실태, 고객 쉼터·공중화장실 등 유지관리 실태, 아케이드 누수·구조물 파손·환기시설 작동상태, 기타 이용자 및 고객안전 저해요인 등이다.

    구는 고객·상인 안전을 위해 긴급 수선이 필요한 사항은 선제적으로 보수 조치하고, 시일을 필요로 하는 시설물은 단계별로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

    박용갑 구청장은 “전통시장 안전관리를 통해 구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