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이상 내·외국인 대상…30일부터 보건소콜센터서 ‘사전예약’
  •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 청주시청 정문.ⓒ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코로나19 얀센 백신 약 5400명분에 대한 자율접종 사전 접수를 선착순으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속접종이 필요한 30세 이상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배정된 백신 물량 소진 시까지다. 

    이번 접종대상은 청주시 방역상황을 고려해 신속한 접종을 원하거나 2회 접종이 곤란한 대상군과 희망자이다.

    배정된 얀센 백신에 한해 접종 희망자는 30일부터 보건소콜센터에서 사전예약할 수 있으며, 접수된 대상자는 청주시 4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상당구,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에서 접종받게 된다. 

    사전예약은 내·외국인 모두 가능하며 보건소 콜센터(내국인과 외국인등록증 소지자)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미등록 외국인은 여권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해 임시번호를 발급받은 후 예약이 가능하다.

    김현숙 청원보건소장은 “다른 백신을 예약한 일반 시민들도 1차 접종 전이라면 얀센 백신으로 접종이 가능하니 접종이 필요한 시민들은 청주시 보건소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