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용 개인전 3단부 3위·박성준 男 2단부 개인전 3위
  • ▲ 제61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3단부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박시은 학생(왼쪽).ⓒ유원대
    ▲ 제61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 3단부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박시은 학생(왼쪽).ⓒ유원대
    유원대학교 검도부가 지난 16일부터 사흘간 경남 고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회장기 제61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3단부에 출전한 박시은 학생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검도회(회장 김용경)가 주최하고 경남검도회(회장 이창훈)가 주관하며 고성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85개 팀 총 61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유원대 검도부는 여자 개인전 3단부에 출전한 박시은(스포츠학부 2학년) 선수가 우승을 했고, 전세영(스포츠학부 2학년) 선수가 개인전 3단부 3위, 박성준(스포츠학부 1학년) 선수가 남자 2단부 개인전 3위를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서 유원대 박성준 선수는 예선부터 4번을 승리해 8강에서 목포대 김병훈 선수를 제압하고 3위에 입상, 1학년 신인 선수로서 대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여자부 박시은 선수와 전세영 선수는 평소 단짝 친구지만 각자 예선에서 3번 내리 승리하면서 4강에서 만나 격돌했으나 박시은 선수가 우승했고 전세영 선수는 3위에 올랐다.

    채훈관 총장은 “제61회 전국검도단별선수권대회에 저학년 선수들이 참가해 개인전 우승 및 3위에 입상을 하면서 신인 선수를 발굴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입상을 계기로 앞으로 있을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입상할 것으로 크게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